• 앱 다운로드
  • 바로가기

챤스볼 채팅 접속이 끊긴 상태입니다.

아래 채팅 접속하기를 클릭하여 주세요.

채팅 접속하기

2년 만의 고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마의 작성일23-08-30 20:10 조회191회 댓글0건

본문



내가 그를 짝사랑한지 벌써 2년..   

그렇지만 나는 내 마음을 그에게 아직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내어 사랑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썼다.  


장장 4일 동안 정성껏 내 마음을 담았다.   

그러나 건네줄 기회를 매번 놓쳐  

편지는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그를 보자마자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해진 편지를  

그에게 던지듯 건네주고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했다.  


​다음날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는 내게 만나자고 했다.  

드디어 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되는거라 생각했다.  


가로등 불빛 아래 달빛을 받으며 그가 내게 다정스럽게 말했다.  

.  

.  

.  

"어제 나한테 2천원 왜 던졌어?" ㅎ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232 완벽주의자의 다이어리 하늘사랑 09-05 42 2
11231 쉬는 대신 화내지 않기로 한 경규옹 캠든야드 01-30 42 0
11230 컷트하러간 일본 보건 선생님.jpg 윙크 02-04 42 3
11229 술취한 여자 상대하는 법 패브릭 11-15 42 0
11228 딸을 빠르게 제지하는 아버지 페리 08-07 42 1
11227 배달비 이상으로 대동단결 된 소비자.jpg 나이키 08-04 42 0
11226 변기의 변신은 무죄? 아기공룡째째 09-06 42 1
11225 휴대폰 케이스가 65만 원 정도한다면 뮌헨 04-22 42 1
11224 기린 실제 크기 거박이 02-02 42 2
11223 터키 재벌녀의 쳐녀파티 어디가 03-10 42 0
11222 요놈아 전문위원 08-13 42 0
11221 무서운 동서울 터미널 방구끼면떠나라 06-09 42 0
11220 계란을 냉장고에 오래 놔둘 경우 북한탐정김정일 09-06 42 1
11219 주먹밥먹다가 여친이랑 싸웠다 ㅠㅠ 러브홀릭 06-16 42 0
11218 훌쩍훌쩍 입양아 야구매니아 09-07 42 2
11217 90년대 공중파의 위엄... 스마트픽 06-23 42 0
11216 나 장교야 한마디에 민통선 뚫림 데이비드베컴 04-25 42 0
11215 당신이 32살 넘었는데 성경험이 없는 경우 라이온 10-23 42 1
11214 신랑을 3시간정도 팼다는 누나 hello 10-07 42 0
11213 소변 봐주는 여자친구 여왕벌 09-23 42 0
11212 여자 질투보다 무서운게 자적자임.jpg 고무고무라텍스 06-30 42 0
11211 치킨 주문 10마리를 놓친 사장님.JPG 왁싱 08-11 42 0
11210 탱크보이 변화류 甲 묵사발 08-16 42 0
11209 할머니댁 에어컨 구름 08-22 4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