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KBO KIA VS 삼성

먼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기아는 헥터(11승 2.86)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선발경기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헥터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가 경기의 최대 관건입니다. 삼성 상대로는 호투했던 헥터기 때문에 기대 해 볼만 합니다 전날경기에서 무려 11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기아의 타선은 NC에게 뺨맞고 삼성에게 화풀이하는 꼴이 되었네요 역시 홈의 KIA 였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투수진의 붕괴로 연승이 끊겨버린 삼성은 김대우 (2승 3패 9.32)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선발경기 LG전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김대우는 선발로서 2경기 연속 승리로 진짜 최악의 선발투수는 면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에서도 나름 기대를 걸수 있지만 기아의 홈에서 버텨줄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이원석의 홈런 포함해서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양현종에게 3점을 올린것을 위안으로 삼아야할듯 합니다. 여름의 삼성은 타력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선발 , 불펜이 불안하네요...

어제 레나도가 일찍무너지면서 승부는 기아에게 완전하게 일방적으로 기울렸던 경기내용이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갈듯합니다. 현재의 헥터는 삼성상대로 호투를 이어갈수 있는 투수일거라 생각합니다 김대우가 삼성을 막아내기에는  많이 힘들것같구요. 아무리 분위기가좋고 여름의 삼성이어도 헥터에게 어느정도 점수는 뽑아낼수 있을지언정 기아는 그보다더 김대우에게 점수를 낼것같습니다. 어제와 같은 흐름으로 많은 득점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며 기아의 필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