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MLB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레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간략 분석!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디넬슨 라멧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6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라멧은 후반기 들어서 4승 1패 3.41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라스버그와 솔리스 상대로 솔라르테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약간 득점에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지오 곤잘레즈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6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곤잘레즈는 후반기 들어서 4승 1패 1.50의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트래비스 우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철저하게 선발들의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다. 즉, 선발이 호투를 하면 이기는 경기가 되어가는 중. 라멧의 투구는 분명히 안정적이지만 후반기의 곤잘레즈는 압도적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다. 특히 샌디에고 타선이 좌완에 매우 약하다는게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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