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일 MLB 샌프란시스코 vs 세인트루이스

<최근 흐름>

4연패에 빠졌던 샌프란시스코, 그러나 3일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헀다. 물론 순위는 여전히 지구 꼴찌.

상승세를 타던 세인트루이스는 3일 경기 패배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와일드카드권과의 승차는 여전히 4-5경기로 유지 중이다

<선발투수 비교>

샌프란시스코 - 메디슨 범가너

- 최고의 좌완 투수. 2015년 월드스리즈 MVP를 수상했고 현재 3연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올시즌은 어깨 부상으로 다소 공백이 길었다. 후반기에 복귀한 뒤에는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복귀 후 1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도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 - 루크 위버

- 지난 시즌 데뷔한 1993년생의 젊은 우완 투수. 올시즌은 활약이 괜찮다.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 여전히 불펜과 선발을 오가고 있는데, 가장 최근 2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5.2이닝 2실점 호투하며 모두 승리를 챙겼다. 8월 4경기 평균자책점이 1.71에 불과했다.

<고려 사항>

- 범가너는 2014년 이후 첫 세인트루이스전 선발 등판이다.

- 루크 위버는 지난 시즌 불펜에서 샌프란시스코전에 한 차례 등판했는데 2.2이닝 6실점(무자책)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 범가너는 올시즌 AT&T 파크에서 2.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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