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흐름>

샌디에이고는 3연승 후 3연패에 빠졌다. 특히 타격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4연승 포함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챙겼다. 이제 와일드카드권과의 승차는 불과 2경기.

<선발투수 비교>

샌디에이고 - 클레이튼 리차드

- 34살의 베테랑 좌완 투수로 올시즌 샌디에이고에서 꾸준히 선발 등판 기회를 얻고 있다. 시즌 성적은 28경기 6승 13패 평균자책점 4.94로 매우 불안하다.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행보를 보였고, 특히 7월 6경기에서 8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이 심각했다. 그러나 8월 부터 피칭이 살아나더니 최근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도 다저스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 - 랜스 린

- 올시즌 부상에서 돌아와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8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 중이다. 5월과 6월에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다행히 7월부터 피칭 페이스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7월에 1점대, 8월에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8월 첫 등판에서도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1.99에 불과하다.

<고려 사항>

- 클레이튼 리차드는 올시즌 세인트루이스전 한 차례 등판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크게 고전한 경험이 있다.

- 랜스 린도 올시즌 샌디에이고전 한 차례 등판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 랜스 린의 통산 샌디에이고전 성적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25로 매우 안정적이다.

- 반면 클레이튼 리차드의 최근 10경기 세인트루이스전 성적은 0승 1패 평균자책점 7.71로 형편없다.

- 클레이튼 리차드는 올시즌 펫코파크에서도 평균자책점 4.93으로 딱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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