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 다운로드
  • 바로가기

챤스볼 채팅 접속이 끊긴 상태입니다.

아래 채팅 접속하기를 클릭하여 주세요.

채팅 접속하기

헌옷에서 나운 1천만원 경찰서에 갖다준 할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셀프힐링 작성일25-04-17 02:00 조회74회 댓글0건

본문


 

파워볼게임픽

 

평소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80대 할머니가 1천만 원을 주웠다며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70대 다른 노인이 아들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둔 헌 옷을 깜빡하고 버린 건데요.

경찰관들과 2시간여 발품을 판 끝에 주인을 찾아 돌려줬습니다.

한 여성이 검은색 바지 하나를 품에 안고 헌 옷 수거함 쪽으로 걸어갑니다.

이 바지 주머니에는 5만 원권 지폐 200장, 현금 1천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같이 사는 아들이 준 용돈을 몇 년간 틈틈이 모은 건데, 언젠가 아들에게 다시 돌려주려고 쓰지 않고 바지에 몰래 숨겨뒀습니다.

이 사실을 깜빡하고 옷을 수거함에 넣으려던 찰나,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던 80대 이 모 씨를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김도헌 기자> "평소처럼 헌 옷을 챙기기 위해 이 수거함 주위를 맴돌았던 건데요. '버릴 거면 달라'며 받은 바지 안에 현금 1천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바지 주머니에서 돈다발을 발견한 이 씨는 망설임 없이 지구대를 찾아 신고했습니다.

<이OO/신고자> “힘들게 살았지만, 좋은 일은 못할망정 남의 돈은 쓰면 안 되지. 내가 할 일을 했는데... 안 그래요?”

경찰관은 인근 CCTV를 모두 돌려보며 분실자의 행적을 뒤쫓았습니다.

경찰은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마침내 돈 주인인 신 모 할머니를 찾아냈습니다.

<이보배/서울 개봉지구대 순경> “헌 옷 수거함 주변 10개 정도를 수색하는 게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기적 같은 상황에 돈 주인 신 모 씨는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

<신OO/돈 주인> “내가 천사 같은 할머니를 만났다고 그랬어요. 지구대 계시는 분들한테 감사하고, 그 할머니한테는 더 감사하고…"

돈다발의 주인을 찾은 경찰관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신고자 이 씨에게 사비로 옷가지와 이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습니다.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504162119367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848 너무 무서웠던 초창기 1박2일 회의.jpg1 러너바웃 04-17 76 6
16847 나 통장에 평생 일 안해도 먹고살돈 있음 ㅋㅋ 공짜 04-17 66 5
16846 여자 동기한테 청첩장 받았는데 죽고 싶다.jpg1 레이스 04-17 71 2
16845 뒷자리 여성분이 너무 아름다워요..jpg3 대세분석가 04-17 81 1
16844 손님 : '윤석열이 닮았어' ㄷ..mp41 친구 04-17 62 3
16843 고기 사줄 맛 나는 일본인 여친 ㄷ..gif 달려야하겠지 04-17 68 5
16842 강동원 비율 수준. 다솜 04-17 89 1
16841 읽을 수 있으신 분 제거반 04-17 95 2
16840 문의열리네요~ 페리 04-17 77 5
16839 길거리 폐지 줍는 댕댕이..gif 꽃예슬 04-17 70 4
16838 27년간 꾸며본 적 없다는 처자..jpg 테니스의왕자 04-17 76 2
16837 고양이 키우려고 빌라 한동을 몽땅 산 사람.jpg 남자의남자 04-17 77 3
16836 강아지는 시간도 냄새로 인지한다 카디스 04-17 76 4
16835 노래방 사장님의 미친 서비스 ㄷㄷ.jpg4 리쿠도 04-17 84 4
16834 병원 신장개업 손님B 04-17 81 4
16833 기차를 250개 가지고 있는 아저씨 드림캐쳐 04-17 78 5
16832 나솔) 결혼해서 잘살고있는 커플들.jpg6 10출50마감 04-17 67 2
16831 아자! AIGNER 04-17 67 3
16830 한 남자가 결혼 1년 차에 이혼을 생각하게 된 이유..jpg 칩스 04-17 61 4
16829 자기 얼굴이?.gif 합정남 04-17 73 2
16828 나 요즘MZ야 애리조나 04-17 80 4
16827 여자들끼리 미묘한 신경전일 때 나온다는 리액션.jpg1 코비브라이언트 04-17 74 1
16826 피부과 전문의가 말하는 피부 좋아지는 법 다솜이 04-17 78 3
16825 빡치게 하는 번호판.gif 가나다라 04-17 9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