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맥주

한편 오늘도 전우들에게 필수 미네랄을 보충시키기 위해 열심히 해병 맥주(기열 황룡은 오줌이라고 태클 걸다가 해병수육이 되었다)를 첨가하고 있던 오 줌싸는것은즐거워 해병. 그런데 갑자기 취사장 벽이 무너지면서 웬 괴악한 봉고차가 등장한 것이 아닌가! 이내 곧 봉고차의 문이 열리자 개씹쌍똥꾸릉내가 퍼지면서 모히칸 머리를 한 남자와 피부색이 검은 남자가 빨간색 각개빤스만 입고 나오며 호통을 쳤다. “아쎄이! 너는 해병의 자질이 충분함에도 기열 민간에 있으니 그 죄가 매우 크나, 사정을 들은 황근출 해병님께서 특별히 자발적 입대를 허가했으니, 지금이라도 해병 오도봉고에 타서 재입대를 하라!” 이 무슨 해괴망측한 상황에 해괴망측한 말이란 말인가! 오 줌싸는것은즐거워 해병은 급한대로 손에 쥐고 있던 오줌을 담은 컵을 그들에게 뿌렸으나, 그 두 사람은 오히려 시원한 콜라를 마신거 마냥 개걸스럽게 마시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