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 다운로드
  • 바로가기

챤스볼 채팅 접속이 끊긴 상태입니다.

아래 채팅 접속하기를 클릭하여 주세요.

채팅 접속하기

2년 만의 고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마의 작성일23-08-30 20:10 조회34회 댓글0건

본문



내가 그를 짝사랑한지 벌써 2년..   

그렇지만 나는 내 마음을 그에게 아직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내어 사랑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썼다.  


장장 4일 동안 정성껏 내 마음을 담았다.   

그러나 건네줄 기회를 매번 놓쳐  

편지는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그를 보자마자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해진 편지를  

그에게 던지듯 건네주고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했다.  


​다음날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는 내게 만나자고 했다.  

드디어 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되는거라 생각했다.  


가로등 불빛 아래 달빛을 받으며 그가 내게 다정스럽게 말했다.  

.  

.  

.  

"어제 나한테 2천원 왜 던졌어?" ㅎ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165 아내에게 은밀한 외장하드를 들켜버린 남편 물방개 12-08 34 0
-6166 깻잎 논쟁 사전차단 골름 08-06 34 0
-6167 뚱땡이들의 기분이 나아지는 말 기회주의자 07-21 34 1
-6168 아이 낳으면 좆됨 인텔 07-27 34 0
-6169 착시 토토젓같아 08-11 34 2
-6170 옛날 램 vs 요즘 램 bee2bee 05-30 34 0
-6171 1년간 남자 만날 자유를 달라는 아내.txt 눈팅만 08-01 34 2
-6172 더글로리 중년 버전 캐스팅 산호세샤크스 06-01 34 0
-6173 아이폰 실사용자들이 실제로 개빡쳐하는 것.jpg 삼장 08-15 34 1
-6174 우리 동네(시골) 당근 마켓 근황 하이만파 08-17 34 0
-6175 이중에 원하는 초능력 딱 1개만 고를수 있다면? world 12-23 34 0
-6176 전세계 할머니들의 최대 약점 공산명 06-03 34 1
-6177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은 김지오 12-24 34 1
-6178 억지 우결 레전드.jpg 모빌 06-03 34 0
-6179 아이를 어린이집에 안보내는 아빠 smail43 08-20 34 0
-6180 말 잘 듣는 개 오버히트 03-24 34 2
-6181 샷건 쏘는 게임 추천좀 미미리 08-16 34 1
-6182 일본판 우결 임신엔딩 커플 최근 근황 PETRONAS 12-26 34 2
-6183 머니게임으로 보는 현시대 남녀갈등 패턴 08-16 34 1
-6184 신던 스타킹 팔다가 엄마한테 걸린 여고생 돌고래 12-27 34 1
-6185 파리바케트 알바생 크록스 논란 한국시리즈 06-06 34 0
-6186 윌스미스 아들 여자친구 우리비 08-24 34 0
-6187 배달 족발 리뷰 여치니 08-23 34 0
-6188 회사가 너무 좋은 신입의 건배사 그랜드캐니온 12-30 3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