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국야 SK 대 LG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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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여정이조여정 작성일17-08-18 17:06 조회5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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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전날 다이아몬드의 호투에 힘입어 6-1로 이겼다.
타선도 집중력을 과시했다. 노수광의 컨디션이 오름세고, 최항이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이번 경기도 최정의 선발 출전은 힘들다. 종아리 근육이 부분파열됐다.
김동엽도 어깨가 좋지 않아 오늘 경기까지는 선발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김동엽은 17일 경기에서 아예 경기 출전 명단에 없었고 일찍 귀가했다.
이 부분은 염두에 둬야 한다. 다행히 선발이 믿음직스럽다.
에이스 켈리다.시즌 성적이야 워낙 좋고, 최근 5경기 ERA도 2.78로 순항이다.
올 시즌 LG전 2경기에서도 1승1패 ERA 3.38, 통산 LG전 ERA도 3.02로 좋다.
전체적인 데이터가 다 좋고, LG 타선도 다소간 침체 상태다.
최승준 등 중심타선의 파괴력이 관건으로 보인다.
LG는 김대현이 선발로 나선다.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썩 좋지 않은 가운데 전날 불펜 소모도 있어 김대현의 어깨가 무겁다.
시즌 21경기에서 5승4패 ERA 5.50이다.
선발로 나선 12경기 ERA는 6.23. 최근 5경기에서는 2승1패 ERA 5.08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가 좋지 않았는데 밸런스 문제가 있었다. 얼마나 교정하고 나오느냐가 관건.
7월 13일 인천 SK전에서는 5.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씩씩하게 던졌는데, 결국 사사구 허용이 관건이다.
타선은 최근 2경기 부진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급하다. 대거 라인업 교체가 있을 예정이다.
김대현이 직전 SK전 선발 등판에서 좋은 내용을 선보인 것은 사실.
다만 SK도 한 번 당했던 만큼 이번에는 다른 전법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있다.
지난 번처럼 무기력하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에 켈리는 여유가 있다.
투구수는 100개 정도에서 끊어줄 예정이지만 QS 레인지의 피칭은 언제든지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SK 불펜은 김주한 박정배가 모두 동원될 수 있기도 하다.
SK의 근소한 우세를 점칠 수밖에 없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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