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새축 세비야 : 소시에다드

홈팀인 세비야는 말라가 원정에서 4 대 2로 패하며, 4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3위 AT마드리드 추격이 좀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5,6점 차인 비야레알, 빌바오의 추격도 마냥 무시할 수는 없게 됐다. 레알마드리드 원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최종전이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그래도 챔스권은 안정적으로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결과 대비 경기력이 썩 좋은 편이라 말하기는 힘드나 어찌 됐건 홈경기에서는 꾸역꾸역 승점을 확보해온 만큼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호아킨 코레아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한편 장기 부상으로 1년 넘게 쉬었던 크론 델리가 드디어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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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 나서는 소시에다드는 후반 84분 후안 미의 결승골로 그라나다에 2대 1 신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 중이다. 4월 한 달간 거둔 성적이 4승 1무 2패, 2패는 AT마드리드-바르셀로나 원정이었을 정도로 경기력을 확실히 회복하며 유로파 리그 출전을 노리고 있다. 물론 이번 세비야 원정도 AT-바르샤 원정 못지않은 험지인만큼 잘 해낼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래도 최근 세비야 원정에서는 2승 2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기 홈에서 4 대 0으로 대패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수비 실수로 자멸한 감이 있었던 경기였던 만큼 기세를 회복한 현재 충분히 겨뤄볼 만하다.

      세비야의 승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