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KBO 두산 vs KIA 분석

지난시즌 18승7패 3.80을 기록한 보우덴 투수는 직전경기(7/23)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1K,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18) 원정에서 SK를 상대로 6.1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재활과 점검의 시간을 보내고 복귀한 이후 4경기에서 1승1패 성적. 149km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며 구위 자체가 많이 올라온 느낌을 받았지만 실투가 승리 추가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지난해 상대전적 4경기 2승2패 5.14, 올시즌 홈경기 1승1패 5.63 기록이 있다.

헥터 투수는 직전경기(7/23) 홈에서 롯데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2볼넷 5K, 3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18) 원정에서 넥센을 상대로 7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시즌 첫 패전이 직전경기에서 나왔지만 자신의 몫은 100% 해냈으며 시즌 19경기 등판에서 17경기 QS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아 선발진의 핵이 되는 에이스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 올시즌 상대전적 3경기 2승 3.79, 올시즌 원정경기 8승 2.97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12회 연장전 승부 끝에 3-3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같은 무승부의 결과 였지만 9회 2사 이후 동점을 허용한 기아가 왠지 손해를 본 느낌. 또한, 두산은 9회 부터 불펜을 가동해서 3명의 투수를 소모한 반면 기아는 7회 부터 불펜을 가동하면서 5명의 투수를 소진했다.

두산이 승리를 기록한다고 해도 이변이라고 볼수 없는 매치업 이며 현재 팀 분위기 이다. 후반기 대반격을 꿈꾸고 있는 두산의 뒷심을 믿어보자.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