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취 덕분에 휴식을 얻게된 기아는 이번경기 임기영이 그대로 선발로 나섭니다.
30일 NC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임기영은 이번 시즌 NC를 제외한 나머지팀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 윤성환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13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기아 타선은 이번 우천 취소가 체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패 중에 비가 고마운 한화는 이번경기 윤규진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일 두산전 4이닝 6실점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윤규진은 선발로 기복이 심한게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 켈리 상대로 4점을 뽑은게 전부인 한화 타선은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진 문제점을 원정에서 극복할지 가장 관건입니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