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흥국생명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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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여정이조여정 작성일17-03-24 15:00 조회63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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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열흘을 기다려 챔피언전에 나선다. 운도 조금 따랐다. 선두가 확정되면서 시즌 최종전은 후보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었다. 주전 선수들은 사실상 17일만의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르는 셈.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우려할만한 부분은 경기감각이다. 연습경기를 치러왔겠으나 확실히 긴장감 넘치는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채 모처럼 코트에 올라서는 선수들의 감각은 조금 떨어져 있을 것이 예상되기도 하기 때문인데 전체적으로 선수층의 나이가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통해 확실한 분위기를 잡는 편이다. 팀플레이도 나쁘지 않고 이번 시즌은 디펜스 까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둬낸 흥국생명 이지만 시즌 막바지에 IBK기업은행에게 2연패를 당했던 안좋은 기억이 생생하다.
생각보다 어렵게 챔피언전에 올라선 IBK기업은행은 가뜩이나 주전 세터 김사니의 몸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가 길어지고 일정이 길어지다 보니 부담스러운 일정을 계속 이어나갔다. 게다가 하루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하며 경기를 소화해내는 포스트시즌이기에 흥국생명을 상대로 체력적인 소모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이어져 챔피언전 1차전 역시 하루밖에 쉬지 못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인데 일단 김사니도 백업세터로 뛰던 이고은이 교대로 나서며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단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했을때 선수들의 정상적인 기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변수다.
채력적으로 우위에있는 흥국생명의 우세가 예상된다.
댓글목록
<img src="/img/lv/5.png"> 가자님의 댓글
가자흥국 이겨라~
<img src="/img/lv/1.png"> 유신님의 댓글
유신ㄳㄳ
<img src="/img/lv/6.png"> 다이하드님의 댓글
다이하드흥국생명 무난하게 이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