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라리가 세비야 대 빌바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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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피이모 작성일17-03-02 16:28 조회57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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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새로운 감독 밑에서 스타일을 바꾼 세비야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과 리그 3위에 오르며 만족할만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선전의 원동력으로 점유율에 기반을 둔 안정감 있는 전술이 지목되고 있다. 좋은 의미로 종잡을 수 없는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말 그대로 포메이션은 숫자일 뿐인데, 기본적으로 볼 점유 및 공격 성향을 가진 전술을 바탕으로 경기 중에도 대형을 바꾸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 개장과 동시에 요베티치가 임대로 합류했으며, 나스리나 비톨로 등 2선 자원들의 폼이 괜찮은 편이다. 이외에도 바스케스를 비롯하여, 예더 등 당장 전술적인 변화를 꾀하더라도 이를 소화해 줄만한 다양한 자원들이 대기 중이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줄 가능성이 높다.
빌바오는 대부분의 라리가 팀들과는 약간 다른 콘셉트로 리그에 임하고 있다. 기본적인 볼 점유를 바탕으로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한다. 볼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이 각각 49.5%와 74.5%로 높은 편은 아니나, 경기당 19.8회의 공중볼 탈취와 롱패스 77회는 각각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의외로 수비진의 뎁쓰가 두껍다. 이투라스페나 산호세 등은 유사시에 최후방 수비진에 기용될 수 있을 정도로 멀티 능력을 보유한 자원들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데 마르코스의 이탈을 비롯, 센터백 조합의 잦은 변화로 수비가 불안했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최근 주전 풀백으로 굳어진 발레 지아가-보배다 조합이 아닌 레쿠에나 사보 리트가 출전할 경우에는, 그야말로 재앙 같은 수비를 볼 수 있었다. 최근에는 다시 라포르 테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알바레즈와 사보 리트가 센터 백으로 나설 전망이다. 안 그래도 뒷문이 헐거워졌는데, 최전방에는 노장 아드 리스의 이탈이 뼈아파 보인다.
세비야의 어렵지 않은 승리가 예상됩니다.
댓글목록
<img src="/img/lv/6.png"> 초까지마님의 댓글
초까지마빌바오의 폭풍반격 기대합니다
<img src="/img/lv/1.png"> 지노5853님의 댓글
지노5853역배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