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KBL농구 전주KCC :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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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따봉충 작성일17-02-23 14:53 조회97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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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와 안양 KGC가 목요일 일정을 소화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KCC는 안드레 에밋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밋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다른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고 국내선수들의 부족한 득점력도 아쉬움을 남깁니다. 송교창, 이현민을 제외하면 믿고 맡길 만한 토종 자원이 없다. 홈 성적은 잘 유지하고 있지만 KGC의 두꺼운 로테이션을 이겨내기엔 로스터 밸런스가 아쉬움을 남깁니다. 아이라 클라크로는 데이비드 사이먼을 당해내기가 어렵습니다.
안양 KGC는 선두를 지키기 위한 강한 집착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사이먼과 오세근이 골밑 살림을 확실히 이끌고 있는 데다 이정현도 기복은 부쩍 심해졌지만 KCC의 백코트를 공략하기엔 아무런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김승기 감독이 단신 외국인선수인 키퍼 사익스의 활용도를 큰 폭으로 늘리면서 1선 공격력의 효율성을 큰 폭으로 높였습니다. 이현민과 김지후가 지키는 허약한 외곽 수비를 손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에밋에 대한 대처, 매치업도 나쁘지 않은데 양희종, 문성곤이 번갈아 에밋의 활동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경기는 안양KGC 승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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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img/lv/6.png"> 실베터님의 댓글
실베터골밑은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