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여배 도로공사 대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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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틀담한의원 작성일17-02-23 14:15 조회59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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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8승 18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6위입니다.
직전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첫 3연승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인데요.
부활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회복한 이효희가 분배의 미학을 선보였고
헐리(21득점, 51.4%)는 득점 1위 알레나와의 용병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고예림(15득점) 역시 3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쳐주었죠.
베테랑 정대영, 배유나 선수도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중앙 속공으로 팀 전체를 이끌었으며 임명옥의 신들린 디그와
2단 연결이 나오면서 총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였네요.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지만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13승 12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3위입니다.
직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면서
오랜만에 잡은 연승 기회를 놓치고 만 현대건설인데요.
흥국생명과 중요한 승점 싸움에서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역전패를
당하며 흐름과 분위기에서 밀려버리고 패배를 맛본 현대건설입니다.
흔들리는 리시브 라인의 문제 때문에 양효진, 김세영의 중앙 속공과
시간차 공격 타이밍을 잡기 어려웠고 나쁜 공을 계속 처리해야 했던
에밀리, 황연주 쌍포의 위력도 반으로 줄어든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5라운드 들어서 집중력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스스로 무너지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고 있는 모습의 현대건설입니다.
다행히 4위인 KGC 인삼공사도 연패에 빠지며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빠른 반등이 필요한 상황의 현대건설이네요.
홈팀은 9일 동안 긴 휴식기를 가진 상황입니다.
하루에 200개 이상의 서브 리시브를 받아내는 등
지옥훈련을 병행했다는 소식인데요.
원정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갔고 홈팀은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매치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원정팀이 승을 바라봅니다.
댓글목록
<img src="/img/lv/1.png"> 거물님의 댓글
거물도로공사 8번은 어뜨케 이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