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전주 KCC : 고양 오리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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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틀담한의원 작성일17-02-09 15:25 조회1,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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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그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 KCC가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양 오리온을 홈으로 초대했다.
두 팀 역시 올 시즌 4번의 대결을 펼쳤다..
고양 오리온이 3번의 승리를 가져갔고,,
전주 KCC가 딱 한 번 승리했다..
고양에서는 오리온이 모두 승리를 했고,,
오늘 경기가 열리는 전주에서는
1승씩 나눠 가졌었다.
에밋이 복귀하고 나서
2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전주 KCC다.
득점력이 좋은 에밋이 복귀했는데,,
전주 KCC의 평균 득점이 6점이나 줄었다..
그리고 실점은 4점이나 늘어났다..
안드레 에밋은 무리하게 외곽슛을 던지거나
혼자 돌파하다가 안되면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패스하고 있다..
그러니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을 리가 없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애매하게
상대방 4번 자원들을 막고 있는데,,
높이와 힘에서 차이를 보이니,,
너무나 쉽게 뚫리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전주 KCC에게
에밋이 이렇게 기다려야 했던 카드인지
의문이 든다..
고양 오리온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5할이면,, 크게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3연승 - 3연패 - 2연승 - 2연패를 기록했다..
이건 충분히 문제가 있는 기록이다..
고양 오리온도 홈 보다 원정에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기간에서도
6경기 2승 4패에 그치며
전체 원정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오늘 원정 경기를 마치면
홈으로 복귀해서 2경기를 치르는데,,
상대가 동부, 삼성 등 강팀이라,,
여차해서 오늘 경기 패배해서 3연패에 빠지면
더 긴 연패로 빠질 수도 있다..
에밋 복귀 후 전주 KCC는 2승을 거뒀으나,,
첫 번째 승리를 장식한 안양 KGC는
부담되는 일정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고갈된 상태였고,,
직전 경기 홈에서 승리를 거둔 인천 전자랜드는,,
여전히 또 자유투 난조에 시달리며 자멸했다..
결코 전주 KCC가 잘해서 이겼다고 보기 힘들다..
에밋 영입 후 공수에서 원활한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전주 KCC다..
장신 용병 클라크마저 공격을 외곽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인사이드를 너무 쉽게 내준다..
헤인즈와 바셋으로 용병을 구성하여
다소 높이가 낮은 고양 오리온이
상대하기는 최적의 팀이 아닐까?
에밋이 있는 전주 KCC와 맞붙어서
작년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차지했던 고양 오리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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