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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센트럴리그 CS 파이널스테이지 히로시마 :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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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생
작성일16-10-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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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리그 퍼스트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와 접전끝에 올라온 요코하마와 센트럴리리그 우승팀 히로시마가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니얼스테이지 1차전을 갖습니다.
히로시마는 올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한 두 거물 구로다와 아라이 다카히로의 활약과 여타선수들의 활약 맞물리며 18게임차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25년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기쿠치 료스케, 마루 요시히로, 아라이 다카히로, 스즈키 세이야가 중심타선에서 타격을 이끌고 있으며 이들의 앞에는 리드오프 다나카 교스케가 있고 뒤에는 브레드 엘드레드가 받쳐주어 짜임새있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장타력이 강한 타선은 아니지만 안정감있는 스타일로 올시즌 최고의 전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해 미리 1승을 안고 시작하는 파이널스테이지는 쉽게 이겨낼것으로 보입니다.
요코하마는 5할에 못미치는 승률로 센트럴리그 3위를 자지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히로시마와의 맞대결에선 12승 13패로 박빙의 성적을 냈다는점이 기대를 갖게하네요타선은 센트럴리그 홈런순위 1,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쓰쯔고 요시토모와 호세 로페스를 3,4번에 두고 테이블세터인 쿠와하라 마사유키와 가지타니 다카유키가 이 두선수를 위한 준비를 해주는 스타일입니다.
쓰쯔고는 타율 3위에 홈런, 타점, 장타율부문 1위로 요코하마가 승리하기 쓰쯔고가 활약이 필요합니다.
퍼스트스테이지에서 쿠와하라와 가지타니가 부진했는데 이부분이 불리한 점으로 자굥될것 같습니다.
히로시마 선발은 좌완 크리스 존슨입니다.
올시즌 26경기 등판 15승 7패 2.15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요코하마전에서는 4게임 출장 2승 2패 3.00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194의 큰키에서 찍어누르는 스피디한 패스트볼과 적재적소에 들어가는 슬라이더락 일품인 투수입니다.
요코하마의 선발은 길레르모 모스코소입니다.
요코하마의 에이스인 슌의 부상으로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3선발을 모두 소진해서 요코하마는 울며 겨자먹기로 길레르모를 내세웠습니다.
올시즌 13경기 등판 5승 7패 5.18의 평범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길레르모는 올시즌 히로시마전에서 2경기 등판 1승 1패 4.91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매경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금일 경기는 양팀의 투수력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길레르모가 히로시마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요코하마의 3,4번 호세 로페즈와 쓰쯔고 요시토모가 퍼스트스테이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파이널스테이지까지 이어질수 있을것이라고 보며 양팀합계 6.5 이상의 경기가 될것입니다.
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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