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LG :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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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선생 작성일16-10-11 14:40 조회1,65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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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서는 8승 1무 7패로 LG가 살짝 우세했습니다.
LG는 전날 경기 내내 KIA선발 헥터 노에시에 구위에 눌리다 8회말에 겨우 2점을 보탰으나 더이상 추가점에 실패하며 1차전을 내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나머지 중심타선인 히메네스와 채은성이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KIA는 운이 많이 따라주었습니다.
4회 상대실책이 없었다면 어떻게 양상이 흘렀을지 모를일이죠.
LG와는 반대로 브렛 필, 김주찬, 나지완이 공격의 물꼬를 트거나 해결한 부분입니다.
5안타로 상대보다 안타수가 적었지만 꼭 필요할때 중심타선의 해결능력이 발휘되어 KIA가 승리할수있었습니다.
금일 2차전도 중심타선의 활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것같습니다.
LG의 선발은 류제국입니다.
류제국은 올시즌 29경기 등판 13승 11패 4.30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KIA를 상대로는 3경기 출장 1승 1패 2.37의 호성적을 올렸습니다.류제국의 투심은 볼끝의 변화가 커서 타자들이 까다로워하고 낮은 체인지업의 제구도 좋은 투수입니다.
KIA의 선발은 좌완 양현종입니다.
올시즌 31경기 등판 10승 12패 3.68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200이닝을 넘게 던져 전날 호투한 같은팀 헥터에 이은 2위기록으로 이부분이 문제가 되는건지 후반기들어 부진했다는것이 아쉬운점이네요.
최근 10경기의 방어율이 4.77로 전반기에비해 높아져있습니다.
이에 반해 상대 류제국은 최근 10경기에서 3.38의 기록으로 후반기에 나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LG는 2차전 리드오프에 양현종에 강한 문선재를 리드오프로낙점했다고해 이부분도 승부의 키가 될수 있겠네요.
1차전은 오지환의 실책 2개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KIA 김선빈의 실책도 흐름이 살짝 위험했죠.
단기전에서는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됩니다.후반기들어 조금씩 좋아졌던 류제국과 후반기들어 조금 부진했던 양현종의 교차점이 2차전이라면 양 투수의 수치상 능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양팀타선 집중력과 불펜진의 싸움인데 여기서 KIA가 LG보다는 약간 우세하다고 보여지네요.
오늘경기는 KIA쪽이 조금더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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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mg src="/img/lv/1.png"> 지리산님의 댓글
지리산엘지가 올라갔네여
<img src="/img/lv/4.png"> 구선생님의 댓글
구선생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