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한화 대 넥센 분석

믿었던 송창식이 무너지면서 연승이 끝나버린 한화는 배영수(6승 3패 5.29)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16일 KT전에서 4이닝 7실점이라는 극도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배영수는 최근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게 문제로 작요ㅇ하고있는중입니다. 패턴대로라면 호투고 넥센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전날 경기 초반 신재영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한화의 타선은 이후 넥센의 불펜 상대로 안타 1개도 뽑아내지 못한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입니다. 송창식이 무너진건 조금 타격이 있을듯합니다.

박동원의 결승타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넥센은 브리검(3승 1패 1.62)카드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합니다 16일 롯데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브리검은 홈에서 열린 NC전을 제외하고는 벤 헤켄 이상의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이라고 해도 이번 경기의 호투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듯하며 전날 경기 중후반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넥센의 타선은 원정에서 호조를 이어간다는게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불펜의 3이닝 노히트 노런은 이번 경기에서 힘이 될 수 있을듯합니다.

서로 치고 받은 결과물은 넥센의 승리였습니다. 한화로서는 경기 초반 신재영을 공략하고도 패배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픈 부분이고 현 시점에서 선발의 우위는 분명히 브리검이 가지고 있습니다. 배영수의 패턴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 하겠지만 한화의 타선이 하락세인 반면 넥센의 타선은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기세에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이번경기는 넥센 승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