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국야 롯데 KT

피어밴드 격파에 성공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이번경기 송승준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0일 한화전 5.2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송승준은 최근 선발로 나선 3경기 19.1이닝 2실점 호투로 3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전날 피어밴드와 KT의 불펜 상대로 6점을 올린 롯데 타선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벽을 무너뜨린게 엄청난 호재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KT는 이번경기 주권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2군 복귀전이었던 11일 기아전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주권은 2군에서 컨디션 조절을 한게 상당히 도움이 됬습니다.
이번경기 나름 호투를 기대해 봐도 될 듯 합니다. 전날 김원중 공략에 실패하고 불펜 공략을 하지 못하면서 1점도 못올린 KT타선은 원정에서 부진이 시작부터 터져버린게 난감합니다.

롯데의 핸디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