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MLB 디트로이트 : 클리블랜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99% 확정지은 클리블랜드와 치열한 와일드카드 싸움을 벌이고 있는 디트로이트가 9월 27일부터 코메리카파크에서  3연전을 펼칩니다.

디트로이트의 선발은 벅 팔머입니다.

올시즌 메이저 첫 선발 등판이며 생애 메이저 첫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선발은 코리 클루버입니다.

디트로이트의 타선도 상당히 강한팀중 하나입니다.

간판 미겔 카브레라(.306 홈런 34개)와 빅터마르티네즈(.293 홈런 27개), JD마르티네즈(.311 홈런 21개)가 중심타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는 카메론 메이빈(.327 홈런4)과 리드오프 이안 킨슬러(.284 홈런 26개)도 기대를 하게 하는 타자들입니다.
클리블랜드는 카를로스 산타나(.255홈런 34개)를 선두로 제이슨 킵니스(.275 홈런 23개), 프란시스코 린도르(.302 홈런 14개), 마이크 나폴리(.243 홈런 34개), 호세 라미네즈(.316 홈런 11개)로 특징있는 타선으로 이어지며 하위타선이나 백업으로가도 타일러 나퀸(.298 홈런 14개), 로니 치즌홀(.293 홈런 8개)처럼 정확도가 있는 타자들이 버티고 있어 아직은 트리플A급인 벅 팔머에게는 힘든 경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클리블랜드가 저멤버를 다쓰지는 않겠지만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네요.
반면 코니 클루버는 힘좋고 정확성있는 세타자정도만 집중해서 넘긴다면 정말 사이영상 2연패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리블랜드가 크게 압도할것 같은것이 디트로이트는 최근 불펜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편인데 벅 팔머가 행여 일찍 무너진다면 대량실점 할가능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