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는 션 마니야가 0.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나마 이어진 불팬진인 브래디가 5.1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주었단느점은 긍정적이다. 투수진이 완벽하게 무너진 오클랜드로서는 전혀 경쟁력을 보이기 어려웠다. 그나마 팀의 중심타자인 크리스데이비스가 홈런을 포함 멀티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단느점이 위로일 뿐이였다. 하지만 로우리의 부진은 중심타선의 경쟁력을 떨어트렸다. 타선의 집중력이 최근 좋지 못한 상황인 오클랜드는 투수진 역시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기에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켄달 그레이브맨이 나선다.

이번시즌 10경기 2승3패 4.97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5.1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괜찮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다. 여전히 피안타율이 높은 모습을 보였고 삼진비율이 떨어진다는점은 아쉬운 요서였지만 복귀전이였던 샌프란시스코전보다는 안정감을 보였다는점이 위안거리이다. 부상을 당하기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상당히 땅볼을 유도하는 커터가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난타를 당하고있고 싱킹성투심패스트볼 역시 경쟁력을 전혀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역대 볼티모어 타선을 상대로 아담존스와 스쿱 그리고 스미스와 트럼보에게 약점을 보인만큼 상대 중심타선을 넘어서는것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타선이 살아나며 상당히 긍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있다. 마지막 희망을 살려가는 볼티모어로서는 서부원정연전을 이어가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있기는 하지만 타선이 회복셀르 보이고있다는점은 볼티모어가 서부원정연전이 끝나면 의외의 순위를 차지할수도 있을 요인이 될수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역시 볼티모어는 승리로 이끌며 좋은 팀타선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 불팬진은 안정적으로 출전할수 있는 만큼 팀 타선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제레미 헬릭슨이 나선다.

이번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볼티모어로 합류를 하였고 시즌 22경기 7승6패 4.45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필라델피아시절 득점지원을 상당히 받지 못하였기에 승수는 많지 않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적이후 두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이번 경기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많은 상대전적을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로우리에게 상당한 강점을 보였고 두명의 데이비스에게 모두 강점을 보인만큼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필승조가 뒤를 받치고있다는점은 헬릭슨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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