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콜론이다. 이번시즌 2승 9패, 7.70을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 오클랜드전에서 6.1이닝 3실점으로 나름 호투하였지만 피안타율은 높았으며 피홈런허용이 역시 있었다. 콜론이 메츠시절때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올리는 이유는 역시 많은 피안타허용이 문제다. 이번시즌 피안타율은 3할중반을 넘어가는 모습. 게다가 볼넷과 피홈런 페이스도 가파르게 오르며 방어율 7점대를 고수하고있다. 이번경기는 게다가 타자친화적구장인 미네소타 홈경기 등판이다. 콜론으로써는 홈런생산력이 뛰어난 텍사스를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콜론은 텍사스의 벨트레, 치리노스에게 약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미네소타는 상당히 저조한 타격감으로 고전하는 중. 최근 10경기 2승 8패, 팀타율 .212 7홈런으로 타격페이스가 상당히좋지 않다. 사노, 마우어의 활약이 전혀나오지 않고있고 로사리오, 벅스턴 등 하위타선의 힘으로 근근히 득점을 이뤄내는 중. 도져, 케플러 또한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있기에 상위타선에서 득점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다시 투수진은 불안감을 보이며 평균자책점이 5점대 이상으로 치솟았다. 타격감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네소타이지만 미네소타 타자들은 마틴 페레스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 마틴 페레스는 최근 페이스가 좋지 못한데 삼진능력이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있으며 매경기 피홈런을 허용하며 많은 안타를 허용하고있다. 미네소타 상대로는 2패, 3.32를 기록하였다. 페레스의 문제점은 역시 기복. 이번시즌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잘했다는 의미가아닌 꾸준히 피안타율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제구력 또한 안정되지못하였기에 삼진능력이 아쉬운 편. 피홈런 허용이 콜론만큼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기에 안정감을 가지기 힘들다. 하지만 미네소타 타자들 상대로 2할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특히 장타허용이 매우 적었다는 점은 페레즈는 미네소타전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 텍사스는 2연승을 질주중인데 앞선 2경기 홈런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 그리핀과 캐시너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최근 조이 갈로의 공갈포가 연이어 터지며 폭발력있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조이 갈로 최근 3경기 홈런 4개) 불펜진의 여유도 있는 텍사스이기에 페레스가 호투한다면 저조한 타격싸움에서 홈런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타격이 저조한 흐름을 보이는 중. 텍사스는 홈런에 의존하고있으며 미네소타는 중심타선의 활약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불펜진은 두 팀 모두 불안한 모습. 선발진에서 콜론보다 마틴 페레스가 상대전적이 좋은 편이었기에 호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로 피홈런이 약점이었던만큼 장타억제력이 있었던 페레스의 투구가 주효할 수 있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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