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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MLB 세인트루이스 VS 샌디에이고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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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의단폴
작성일17-08-24 23:16
조회3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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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흐름>
세인트루이스
- 전날 완패를 되갚았다. 1회부터 2점을 내는데 성공한 후 3회부터 5회까지 1점씩 차곡차곡 내면서 5-0으로 달아났다. 8회부터 샌디에이고 타선이 반격에 나섰으나, 8회말 제드 저코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도망가 승부를 굳혓다.
샌디에이고
- 루크 위버의 역투에 밀려 패했다. 위버에 7이닝동안 안타 3개에 10탈삼진을 당하면서 꽁꽁 묶였다. 이후 마누엘 마곳이 오승환 상대로 3루타를 기록하면서 반격했으나 격차가 컸다. 그나마 마지막 두 이닝에서 득점해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 것이 다행이었다.
<선발투수 비교>
세인트루이스
-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선발로 나선다. 3년 연속 10승에 성공한 현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투수. 160km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갖고 있는 투수로 올해 올스타에도 뽑힌 선수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이탈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 점수를 줄 만하고, 퀄리티스타트 성공률도 68%로 매우 안정적이다. 후반기 ERA가 4.00으로 높은 편이나, 그래도 아주 크게 무너진 경기는 없었다. 샌디에이고와는 2년 만에 다시 만난다.
샌디에이고
- 루이스 페르도모가 마르티네즈와 맞대결을 갖는다. 150km 초중반의 투심이 주 무기로 움직임과 빠르기가 모두 좋은 선수. 땅볼유도능력이 좋아 땅볼/뜬공 아웃 비율이 올 시즌 2.44나 될 정도로 땅볼이 많은 편이다. 대신 피안타율이 0.290으로 높다는 아쉬운 점이 보이고, 수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유형이기도 하다. 올 시즌 12번의 퀄리티스타트로 55%의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8월 ERA가 5.63으로 그리 좋지는 않은 편.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계투로 나와 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가 있다.
<고려사항>
- 샌디에이고가 페르도모가 원정에서 등판한 최근 10경기에서 단 2승밖에 챙기지 못했다.
- 세인트루이스는 마르티네즈가 선발로 나섰던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가져갔다.
- 세인트루이스는 마르티네즈가 홈에서 선발로 나온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뒀다.
- 24일 타순 변화를 준 세인트루이스다. 콜튼 웡이 1번타자로 나서 3안타 2도루 기록.
- 세인트루이스의 8월 ERA가 5.03으로 내셔널리그 뒤에서 네 번째다.
- 샌디에이고가 올 시즌 88개의 실책을 범해 내셔널리그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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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단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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