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일 MLB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집중 분석

<최근 흐름>

캔자스시티는 현재 2연패 포함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2연패로 와일드카드 싸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네소타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2경기 차로 유지하고 있다.

<선발투수 비교>

캔자스시티 - 제이크 주니스

- 캔자스시티는 이번 경기 선발로 제이크 주니스를 예고했다. 올시즌 처음 데뷔한 1992년생의 젊은 우완 투수. 15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4.48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제구는 괜찮은 편이나, 잦은 피홈런으로 무너지기 일쑤였다. 특히 6월 5경기에서는 6.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최근 분위기는 괜찮다. 8월 5경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9월 첫 등판에서도 5이닝 3실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미네소타 - 호세 베리오스

- 미네소타는 호세 베리오스가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에 빅리그에 데뷔한 미네소타 팀 내 최고급 투수 유망주다. 하지만 데뷔 시즌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02를 기록하는 충격적인 부진에 빠졌는데, 올시즌은 21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4.01로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6월까지만 해도 페이스가 엄청났다. 하지만 7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는 등 흔들리면서 시즌 기록도 다소 내려갔다. 9월 첫 등판에서도 5이닝 5실점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고려 사항>

- 제이크 주니스는 올시즌 미네소타전 한 차례 등판에서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 호세 베리오스는 올시즌 캔자스시티전 한 차례 등판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 호세 베리오스의 통산 캔자스시티전 성적은 4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8.20으로 형편없다.

- 올시즌 제이크 주니스의 홈 평균자책점은 3.62로 매우 준수하다.

- 반면 호세 베리오스는 타겟 필드 밖에서 등판한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3으로 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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