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정팀 인천전자랜드에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인천전자랜드에서 퇴출됐던 외국인 선수.. 제임스 켈리가 복귀합니다.

나쁜 이유로 퇴출당한건 아니었고, 당시에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고, 복귀를 앞두고 재차 부상을 당하면서 대체 외국인 선수였던 아스카로 대신하는 결정을 내렸었죠.

하지만 확실히 아스카와 함께 하다보니 인천전자랜드 측에서 아쉬운게 조금 있었나봐요.

그래서 결국 다시 켈리 카드를 잡은 인천전자랜드..

그간 운동을 쉬었던 켈리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오늘 서울SK전에서 출전한다고 합니다.

서울SK로써는 긴장이 될 수 밖에 없죠.

켈리가 국내무대 KBL에 적응이 따로 필요없는 선수이고, 인천전자랜드 전력의 핵심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인천전자랜드의 전력이 강화되면 강화되지 약화되진 않을거거든요~~!

서울SK 역시 6강을 향한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긴하지만 제 생각엔 아마 이 경기가 고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서울SK에겐 안좋은 소식이지만 김선형 선수가 전자랜드전에서 골반을 다쳤고, 최준용 선수가 무릎 부상을 입었는데..

이 두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사실상 농구팬들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서울SK에서 김선형과 최준용이 둘 다 빠진다는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거든요.

아마 김선형과 최준용이 빠진 서울SK는 최하위 부산KT에게도 완패를 당할거에요.​ 

그래서 이번 맞대결은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