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V리그배구 대한항공 :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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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하메드 작성일17-02-22 15:07 조회6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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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22승 8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1위입니다.
직전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따내면서
리그 5연승에 성공, 최근 9경기 8승 1패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인데요.
계속되는 연승으로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거의 다다른 모습입니다.
가스파리니(22득점, 56.3%), 김학민(15득점, 54.6%)의
쌍포가 터졌고 뒤를 받쳐주는 정지석(12점, 58.8%) 역시 터져주며
계속되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한항공의 상황입니다.
또한 최고의 세터인 한선수가 상위 클래스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평소 칭찬에 인색한 박기원 감독의 극찬을 받아냈죠.
하지만 김학민이 경기후에 발목이 부어올라 이번 경기 당일 컨디션을
살펴본 후에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학민을 대신할 신영수가 있으나 혹여 결장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타격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한항공입니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16승 15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4위입니다.
직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면서
지독했던 리그 4연패 사슬을 끊어버린 모습의 우리카드인데요.
플레이오프를 향한 절심함이 집중력을 잃지 않게 해주었고
조커 나경복의 맹활약 속에 소중한 승리를 따낸 우리카드입니다.
타점이 안 잡히지 시작한 최홍석을 대신해 투입되어 마지막 세트에
2연속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고 결정적인 디그를 잡아내며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던 나경복이었습니다.
또한 김진우, 박상하의 센터 라인의 든든한 블로킹과
파다르(33점, 61.2%)의 위력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잘 맞는
모습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의 우리카드입니다.
6일 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된 양 팀입니다.
홈팀은 계속해서 휴식을 취했고 원정팀은 연패를 끊는
소중한 경기를 치르고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홈팀의 김학민의 몸 상태가 걱정되긴 하나 거의 일주일에
가까운 시간 동안 휴식을 취했고 선수층이 두터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원정팀의 플레이오프를 향한 강한 의지와
직전 경기에서 얻은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이번 매치
변수가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매치 원정팀의 플핸승이 가장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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