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직전경기(1/6) 원정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97-6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78-81 패배를 기록했다. 원주DB를 상대로 10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삼성을 상대로 30점차 완승을 기록하며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고 원정경기 9연승에 성공한 상황. 삼성을 상대로는 3점슛도 14개가 터졌고 더블-더블을 기록한 블레이클리(25점, 16리바운드)와 레이션 테리( 14점)의 유기적인 호흡도 좋았던 경기. 이대성의 힙류로 양동근의 휴식 시간에도 일정한 백코트 경쟁력을 유지할수 있었고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던 전준범도 4쿼터 3점슛 3개를 연속해서 꽂아 넣으며 부활을 신고했다. 또한, 약속된 지역방어와 대인방어의 위력도 재차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모비스는 홈에서 7승7패를 기록했다. 

전주KCC는 직전경기(1/7) 원정에서 서울SK를 상대로 61-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5) 군산 경기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81-7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SK를 상대로는 훈련중 발목을 다친 에밋이 2경기 연속 결장했고 전태풍의 부상 복귀가 또다시 불발 되었고 경기중 국가대표 슈터 이정현이 발목 부상을 당하는 추가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릴수 밖에 없었고 백코트진의 붕괴는 1선 라인의 실책이후 상대에게 손쉬운 속공을 9개나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찰스로드와 송교창이 분전했지만 부상자 이탈 공백이 남은 팀원들의 어깨를 너무나 무겁게 만들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전주KCC는 원정에서 7승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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