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VS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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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의단폴 작성일17-12-24 11:53 조회57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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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7) 원정에서 3-2(19:25, 25:22, 20:25, 25:14, 15:12) 승리를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알레나(37점, 블로킹 5개, 40%)가 확실한 해결사가 되는 가운데 한송이(12점), 한수지(12점), 최수빈(10점) 까지 동시에 터졌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경기. 한송이와 한수지는 각각 5개씩의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 내며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힘이 되었고 최수빈은 상대의 힘이 빠지게 만드는 블로킹을 이용한 터치 아웃 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다만, 알레나의 공격이 평소 보다는 유효 블로킹이 많이 나왔고 지민경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
반면, IBK기업은행은 세터 불안의 문제점이 노출 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이고은 세터가 세트당 8.40개 세트를 만들었지만 KGC인삼공사 이재은(세트당 10개) 보다 부족했고 워밍업 존으로 밀려난 염혜선 세터는 세트당 1.3개라는 최악의 경기력이 나타난 상황. 또한, 공격을 책임진 메디의 서브 리시브 성공률이 떨어졌다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도 김혜선 리베로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세터들이 뛰어 다니면서 토스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고 눈에 보이는 공격은 블로킹 싸움(12-16)에서 밀리는 결과로 나타났다.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1/11) 원정에서 3-0(25:22, 25:14, 25:20) 승리를 기록했다. 결자해지에 성공하며 1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는 메디- 김희진- 고예림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염혜선 세터를 고집하지 않고 이고은 세터를 투입해서 스피드 대신 타점을 살리는 변화를 모색한 것도 나쁘지 않았으며 알레나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고 블로킹 득점 5개, 유효 블로킹 13개를 합작한 김희진, 김수지의 블로킹 타이밍과 100% 디그 성공률을 기록한 김혜선 리베로의 위치 선정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무엇보다 메디의 공격점유율(35.9%) 보다 김희진+고예림의 공격점유율(50%)이 높았다는 것이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알레나(20점, 32.7%)의 공격이 터지지 않는 경기에서는 무기력할수 밖에 없는 KGC인삼공사의 치부를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이재은 세터가 알레나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주지 못한 이유도 있었지만 평소 보다 몸이 무거웠던 알레나에게 랠리 상황에서 연속 3번 이상을 볼을 올릴수 밖에 없었던 장면은 용병의 몰빵 배구에 익숙해진 KGC 인삼공사의 현주소를 대변했다고 생각 된다. 최수빈이 리시브 에서는 벼터냈지만 12차례 공격 시도에서 단 1득점도 기록하지 못했고 알레나 다음으로 팀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한송이(9점, 27.6%)의 공격 성공률을 부끄러운 수준 이였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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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우창ㅊ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