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VS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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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의단폴 작성일17-12-05 16:32 조회58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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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26)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0-3(22:25, 20: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2)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25:17, 25:21, 25:1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온 상황.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양효진(21점,블로킹 4개, 59.3%)이 분전했지만 엘리자베스(20점, 29.1%)의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고 5000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던 황연주(3점)가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며 대기록 달성에 있어 다음을 기약해야 했던 경기. 높이에 강점이 있는 팀 전력은 확인할수 있었지만 좌우날개가 모두 터지지 않는 경기에서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 이였는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부분도 아쉬웠지만 백업 세터 없이 모든 경기를 책임지고 있는 이다영 세터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이 이도희 감독을 고민스럽게 만들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다만, 좋은 타이밍에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3라운드 경기 일정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은 다행이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2)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5:18, 25:19, 25: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0-3(24:26, 20: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서브(7-2)와 블로킹(7-5)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고 메디(26점, 52%)와 김희진(16점, 45.5%)이 좌우날개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함작한 경기. 특히, 김희진은 치고 나가야 할 때 확실한 폭발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강한 서브(에이스 6개)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궤멸 시켰고 끊임없이 이동공격을 시도하며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켰다. 또한, 나머지 선수들의 몸 상태도 이전 경기들 보다 가벼워졌고 볼에 대한 집중력이나 몸 움직임, 수비력 등이 살아났으며 김수지의 블로킹 능력이 살아났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IBK기업은행은 최근 5경기 2승3패를 기록중이다. 그런데, 외국인 선수 전력에 문제가 생긴 흥국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는데 세터들의 경기운영 능력 미숙과 리베로 포지션의 아쉬움이 문제가 되었던 모습 이였다. 현시점의 IBK기업은행은 여전히 이고은 세터와 염혜선 세터의 교통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 된다. 세터가 자주 바뀌다 보니 공격수들이 타이밍을 잡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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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ies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