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랜스 린이다. 이번시즌 10승 6패, 3.05를 기록중이다. 샌디에고 상대로도 3승 2패, 2.70을 기록중이다. 랜스린은 최근 퀄리티스타트행진을 이어가고있으며 홈에서 5승 3패, 2.62를 기록했다. 랜스린은 홈경기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홈 11경기 5승 3패, 2.62로 안정감있는 피칭을 보여주고있다. 볼넷이 많은 것이 유일한 단점인 랜스린은 피홈런허용도 낮은 편에 속한다. 샌디에고 상대로는 모두 강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비록 시그리스트와 로젠탈이 부상이지만 다른 투수들의 활약도 고무적인 편. 최근 2승 5패를 기록중이긴했지만 타격감 자체는 좋은 흐름을 보였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 12홈런으로 타격자체는 뛰어났다. 다만 아쉬움을 보인 것은 투수진. 와차, 리크 등 주요 선발진이 부진하며 추격조의 부담이 커졌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1주일만에 치르는 홈경기. 홈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기에 약팀 샌디에고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