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이탈리아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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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의단폴 작성일17-11-10 18:43 조회56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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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유로 2016 종료 이후, 빠른 속도로 진행한 스웨덴의 세대 교체 작업은 상당한 성공을 이뤄가고 있다.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는 옵션의 활용 폭 자체는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건재했던 시절보다 더 낫다는 게 중론을 이루고 있다. 일단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 불리고 있는 포르스베리가 가장 출중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전체 어시스트 1위와 유럽 5대 리그 (스페인, 독일,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전체 어시스트 1위를 동시에 거머쥐었고, 이번 시즌 역시 라이프치히의 핵심 전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방을 담당하고 있는 토이보넨과 베리는 나름 준수한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고,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견실한 수비 가담으로 팀 플레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방 자원들의 퀄리만큼은 왠만한 상위권 전력이 부럽지 않은 수준. 실제로 스웨덴은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 조 내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제치고 가장 많은 득점 횟수를 기록했다. 기복 없는 면모를 보이고 있는 스웨덴의 공격 라인이라면, '카테나치오' 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수비 라인을 상대로도 선전을 꾀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양 팀 간의 맞대결은 스웨덴의 홈 구장에서 치러진다.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만을 한정했을 때, 스웨덴은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치러진 모든 공식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다. (총 전적 5전 4승 1무) 문제는 양 팀 간의 역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열세에 시달리고 있는 쪽이 스웨덴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30년 동안 스웨덴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총 전적 6전 1무 5패)
앞서 언급한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역시 유로 2016 종료 이후 빠르게 팀을 개편했다. '세리에 A 최고의 기대주' 로 꼽히고 있는 벨로티, 부활의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린 엘 샤라위, 출중한 측면 공격 능력을 갖춘 베르나르데스키, 향후 이탈리아의 중원을 이끌 갈리아르디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유망주' 돈나룸마 등 다양한 어린 선수들이 벤투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특히 벨로티 같은 경우 벤투라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대표팀의 주포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 맞붙는 스웨덴은 벨로티처럼 오프 더 볼 능력이 출중한 공격수들에게 상당히 약한 면모를 빈번히 보였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현재 세리에 A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임모빌레까지 보유하고 있다. 벨로티와 임모빌레로 구성된 이탈리아의 공격 라인은 스웨덴의 수비 조직력을 잘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중원 라인은 '파리 생제르망의 사령관' 베라티를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피를로의 은퇴 이후, 아주리 군단의 조타수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는데 특유의 경기 조율 능력으로 전체적인 패스 동선을 설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엔 데 로시와 파롤로, 갈리아르디니 등 베라티가 패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살림꾼' 역할을 충실히 소화할 자원들이 즐비하다. 스웨덴은 다른 요소들에 비해 중원 장악력 자체는 상당히 밋밋한 편이다. 퀄리티에서 보다 더 나은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이탈리아의 중원 라인이라면, 원정의 리스크를 극복하고 경기의 주도권을 쉽사리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원정 경기 흐름 역시 준수한 편이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벤투라 감독 부임 이후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6전 5승 1패) 단 한 번의 패배 역시, 다시 무적 함대의 칭호를 되찾기 시작한 스페인에게 허용한 것이었다. 스페인에게 허용한 패배 외에, 모든 원정 경기를 전승으로 장식한 이탈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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