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시카고컵스 VS 세인트루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갈맥귀 작성일17-09-16 00:28 조회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시카고컵스
타선의 대폭발로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존 랙키(11승 11패 4.65)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9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랙키는 그야말로 날이 추워지면서 다시금 이전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9월의 투구, 그리고 홈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이번 주중 시리즈동안 무서운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다. 불펜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건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투타의 조화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11승 10패 3.33)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마리티네즈는 샌디에고 원정 완봉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쉽다. 이번 시즌 컵스와의 상성을 감안한다면 원정에서의 기대치는 랙키와 막상막하일듯. 전날 경기에서 팸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리면서 개럿을 무너뜨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력이 변수가 될 것이다. 불펜의 1실점은 약간 아쉬움이 남을 듯.
종합
막판 홈에서의 컵스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타격이 대폭발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최근의 투구만 놓고 본다면 래키와 마르티네즈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이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아무래도 원정이라는 점이 걸리고 무엇보다 최근 홈에서의 컵스 화력이 보통이 아니다.
갈맥귀
의 다른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