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마이애미 워싱턴 MLB

마이애미는 3차전 선발로 다니엘 스트레일리가 등판합니다. 직전등판이었던 애틀란타 원정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적있는 스트레일리는 올시즌 홈경기에서 열리는 낮경기에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지난 경기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워싱턴 상대로는 올해 원정에서 1경기 치뤘는데 3.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이 된 아픈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 맞대결에 대한 설욕을 과연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워싱턴은 3차전 선발로 맥스 슈어저가 등판합니다. 직전등판이었던 메츠 원정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바 있는 슈어저는 올해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성적이 6승1패 평균자책점 1.84로 상당히 훌륭합니다. 다만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3승1패 평균자책점 5.47로 실점이 많았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게 봐선 안 될 이번 등판입니다. 전날 마이애미 선발 볼퀘즈 상대로 5회까지 6점을 뽑아낸 워싱턴 타선은 이후 등판한 불펜들 상대로 6점을 더 뽑아내며 그야말로 마이애미 마운드를 완전히 초토화 시켰습니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