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8일 월드컵예선 프랑스 vs 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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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바님 작성일16-10-07 16:17 조회1,63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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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프랑스는 벨라루스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데샹 감독이 유로 당시 성공적이었던 FW 그리즈만 중심의 4-4-2를 버리고 MF 포그바 중심의 4-3-3으로 회귀하며 논란을 불러 일으킨 상황, 벨라루스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던 데샹 감독의 전술적 선택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일단 그리즈만이 우측 윙포워드보다는 프리롤을 부여받았을 때 훨씬 위력적이라는 사실 만큼은 분명 합니다. 여전히 대표팀의 외면을 받고 있는 FW 벤제마 외에 FW 지루와 라카제트도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는 소식, 반면 AT 마드리드에서 그리즈만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FW 가메이로는 다시 한번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불가리아 상대로는 유로 96 본선 3-1 승 이래 20년 만에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원정팀 불가리아는 홈에서 룩셈부르크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4-3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프랑스,네덜란드를 2강으로 스웨덴 벨라루스 불가리아를 3중으로 분류할 수 있는 A조 판도상 홈에서 이상 조짐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을 듯, 이번 프랑스 원정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할 경우 밑천을 드러낼 우려감도 잇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베르바토프-페트로프 세대가 저문 이래 꾸준한 하향세를 드러내 온 팀인 만큼 갑작스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미지수 입니다. 지난 6월 기린컵 친선대회에서 일본에게 무려 2-7 대패를 당하기도 했으며, DF 미네프,밀라노프,이바노프는 부상 및 컨디션 문제로 이번 원정에 불참한다는 소식, 요근래 원정 A매치에선 포르투갈을 1-0으로 침몰 시킨 전적이 있습니다.
공수 양면에 걸쳐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불가리아 입니다. 세대교체 성과가 미진한데다, 수비 쪽이 특히나 불안해 보입니다. 벨라루스 원정에서 발목을 잡혔던 프랑스가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점을 챙기는 흐름이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프랑스 승
댓글목록
<img src="/img/lv/4.png"> 구선생님의 댓글
구선생불가리아도 나 고딩땐 잘했었는데 이제 삑꾸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