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불펜의 난조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마이크 풀타네비치(10승 9패 4.95)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2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풀타네비치는 최근 3경기 연속 6실점 이상의 부진으로 3연패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콜로라도 원정 이후 그 부진이 홈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담스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득점력만큼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불펜이 무너진건 큰 타격이 있을듯.

콜로라도​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존 그레이(5승 3패 4.5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그레이는 8월 한달간 2승 1패 2.84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의 투구 역시 충분히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 전날 겨기에서 홈런 2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