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NBA 뉴욕 닉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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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인트 작성일17-01-10 01:19 조회6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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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직전경기였던 인디애나 원정 백투백 2번째 경기에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14점 차이로 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에 그치면서 성적도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진만큼 최근 흐름이 썩 좋지 못하다.
하지만 홈에선 여전히 11승 7패로 잘 싸우고 있다.
여기에 잔부상에 시달렸던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 카멜로 앤써니가 제 컨디션을 되찾은 데다 조금씩
수비 비중을 늘리고 있는 조아킴 노아 , 벤치 자원인 카일 오퀸은 뉴올리언스의 앤써니 데이비스 공격력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드진은 그래도 우위를 점한다. 데릭 로즈 , 브랜든 제닝스 , 코트니 리로 이어지는 가드진 물량 역시 나쁘지 않다.
뉴올리언스도 분위기가 좋지 않긴 마찬가지다.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를 탄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했다.
클리블랜드 , 애틀랜타 , 보스턴을 맞아 모조리 패하고 말았다. 유독 동부 컨퍼런스 팀에게 약한 뉴올리언스다.
휴스턴에서 방출당한 파워포워드 자원인 도나타스 모티유나스를 영입하면서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담을 덜고자 노력 중이지만
테렌스 존스와 더불어 기복이 심한 공통점은 어쩔 수가 없다
4승 13패에 그치고 있는 저조한 원정 성적도 갑갑하기 이를 데 없다. 즈루 할러데이의 백코트 부담도 너무 크다. 타이릭 에반스의 출전시간이 아직 제한된 가운데 랭스턴 갤러웨이 , 이트완 무어가 뛰고 있지만 매치업 열세의 크기를 감안할 때 쉽게 우위를 점할 순 없을것으로 보인다. 해외 배팅 업체 오즈들은 홈 팀인 뉴욕에게 -4.5의 핸디캡 값을 부여했다.
올시즌 뉴욕은 홈 경기에서 12승 6패의 핸디캡 성적으로 보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홈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와 함께 핸디캡 승리도 덩달아 챙겼다.
어렵게 6연패 탈출 이후 곧바로 인디애나에게 패했지만 그래도 매치업 상으로 전혀 밀릴게 없는 뉴욕이라고 볼 수 있다. 뉴욕 핸승을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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