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NBA 시카고 불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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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인트 작성일17-01-10 01:23 조회8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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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직전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맞대결에서 3쿼터까지 15점차까지 열세를 보이며 상당히 어려운 경기
를 이어 나갔지만 , 고로 안전하게 오클라호마 +1.5 핸승을 예상해본다.
시즌 성적 16승 18패 상황에서 맞닥뜨린 3경기인 샬럿 , 클리블랜드 , 토론토를 모두 잡아내며 최근 분위기
가 매우 좋다.
단순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분위기가 좋은게 아니다. 이 3경기에서 에이스인 지미 버틀러가 무려 112점
을 집어 넣고 있다. 상승세가 쉽게 사라질 것으로 보이지 않을 만큼 절대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버틀러다.
여기에 시카고는 마이클 카터-윌리엄스가 주전으로 나선 10경기에서 무려 8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특유의 단단한 수비를 통해 오클라호마가 자랑하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움직임을 잘 제어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였던 덴버와의 홈 맞대결에서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15점 차 대승
을 따냈다.
3연패 탈출. 동시에 홈 성적은 14승 6패로 뛰어 올랐다. 원정에선 8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오클라호마는
시카고에 유독 약했다. 케빈 듀란트가 뛰었던 지난 시즌에도 시카고를 상대로 모두 패한 바 있다. 당시 2경
기 모두 100점 이하에 머물렀는데 그 정도로 시카고 수비에 상당히 고전했다. 상대성이 매우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시카고 백코트를 구성하는 윌리엄스 , 웨이드 , 버틀러 셋 모두 외곽 수비에 능한 선수들이다.
그나마 자신들의 강점인 공격 리바운드 능력을 갖춘 스티브 아담스와 에니스 칸터의 활약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해외 배팅 업체 오즈들은 홈 팀 시카고에게 -1.5의 핸디캡 값을 부여했다. 사실상 동배당이라고 봐도 무방
할 정도로 양 팀의 전력차는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결국 양 팀의 에이스인 웨스트브룩과 버틀러가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디터는 개인적인 견해를 이야기 해보자면 물론 시카고에 윌리엄스의 합류로 인한 버틀러의 미친 활약을
저평가하진 않는다.
다만 버틀러가 상대팀 수비의 탈압박에 벗어나지 못했을시 시카고는 그저 그런팀이 되어 버린다.
반면 오클라호마는 웨스트브룩과 올라디포라는 확실한 백코트 라인이 존재한다. 더불어 공격 리바운드와 득
점력을 갖춘 아담스와 칸터라는 제2 , 제3의 공격 옵션들이 즐비하다. 충분히 오클라호마가 해볼만한 싸움
이라고 생각이 든다. 고로 안전하게 오클라호마 +1.5 핸승을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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